[성수 맛집] 세디치 방문 후기 / 주차 가능한 성수 맛집 / 분위기 좋은 성수 레스토랑 추천
세디치 sedici
분위기 좋은 성수 레스토랑 방문 후기
오늘 따끈따끈한 성수 맛집 방문 후기를 가지고왔습니다!
친구 커플과 더블데이트 약속이 성수에서 잡혔는데, 어딜 가야 할지 너무 막막했습니다..ㅠ
처음엔 서울숲 온량, 하이앤리틀같은 양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날씨도 더울 것 같고 웨이팅 감당이 안되서 고민하다가 후기가 좋아 캐치테이블 통해 [세디치]를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맛에 대한 후기도 좋은데, 건물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까지 가능한 최고의 식당.
거두 절미하고 메뉴판 사진부터 가져옵니다.
가격대는 데이트할 때 가끔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금액 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보통 일반 식당가도 1인분에 12000~15000원씩 하는 걸 생각해보면 외식할 때 쓸 수 있는 금액대인 것 같습니다.
다만, 메인요리는 거의 4만원 돈 가까이 되서 하나 시켜서 맛 보는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저희들은 1. 새우크럼블 2. 마스카포네 감자 뇨끼 3. 프렌치 랙(포크) 스테이크 + 매실에이드와 갈바니아 오렌지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다 추천메뉴로 메뉴판에 체크되어있는 메뉴로 시켰어요.
처음 온 매장에서의 도전은 항상 실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실에이드와 갈바니아 오렌지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양식의 느끼함을 고려해서 저희 커플은 매실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너무 달지 않았고, 딱 깔끔하게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다보니,
마스카포네 감자 뇨끼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요.
첫 입에 드실 때, 많이 뜨거울 수 있습니다! 식혀 드시거나, 컷팅해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음식은 너무 성공적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뇨끼가 참 부드럽고 식감도 좋고 크림소스도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시 방문해도 먹을 듯 ㅠㅠ
노릇노릇 뇨끼에 치즈와 크림소스까지
아주 조화로운 맛이였습니다.
두 커플 모두 만족스러워했던 메뉴.
뒤이어, 바로 새우크럼블 파스타가 준비되었는데요.
면이 건조하다고 살짝 느껴지는 정도라 드실때 소스랑 잘 버무려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새우맛이 강한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딱 새우맛..?
사진으로 보니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조금 후에 나온 메인요리 프렌치랙(포크)스테이크는 같이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버섯볶음과 홀그레인머스타드가 함께 준비되었습니다.
돼지고기 중에 돈마호크 부위를 사용할 것 같은데요,
육질은 꽤나 부드러웠고, 같이 준비해주신 버섯과 곁들어 먹으니 조화로운 맛이였습니다.
모든 메뉴를 다 해치웠네요
세디치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면 원하시는 시간에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데요,
저희 커플도 도착했을 때 예약을 안했다면 웨이팅 할 뻔 했답니다..
일요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방문했을 때, 매장에 빈 테이블 없이 모두 찼습니다.
웨이팅이 길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하네요.
내/돈/내/산
방문일 23년 06월 11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세디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2길 37 성수동아크밸리 1층 세디치)
별 4.5점 ★★★★
- 주차가능. (평일 1시간, 주말 2시간 무료)
- 1인 2~3만원 대
- 매장 규모 크지는 않음.
- 이탈리아 레스토랑
- 예약가능.
성수동 주차가능하고 분위기 좋은 뇨끼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