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백과사전 2_웨딩플래너가 알려주는 결혼 준비 일정표

 

결혼준비 일정 한눈에 알아보기.

야심차게 준비한 예비신부 백과사전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결혼 준비, 언제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려워요.

 

 

결혼 준비, 

웨딩홀/스드메/신혼여행/청첩장/혼주한복 등등 너무나도 준비할게 많다보니,

어느타이밍에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은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사실, 결혼준비 어느타이밍에 어떻게 해야되! 라고 확실한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건,
모든 사람의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어떤 커플은 생각하는 결혼식 일정이 1년 이상 남았을 수도, 
어떤 커플은 3개월 이내로 준비를 마쳐야 할 수도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준비기간이 여유있는 커플부터, 촉박한 커플들까지 참고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드릴꺼에요.

 

도움이 되었다면 꼭! 댓글과 하트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

 

[추천 일정 가이드]

1. 웨딩홀, 스드메 예약(플래너) - 희망하는 예식일정 약 12~13개월 전 준비

-보통 웨딩홀들은 12~13개월 전 견적을 오픈합니다. 미리 방문해도 견적이 오픈되지 않아 실제 견적안내가 어려울 수 있거나 상담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2. 본식스냅/DVD- 예식일 기준 10~12개월 전 준비

- 웨딩홀에 따라 본식스냅을 필수로 계약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웨딩홀을 먼저 선정한 후에 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3. 허니문 - 예식일 기준 8~10개월 전 준비

-허니문 여행사를 끼는게 아닌, 자유여행일 때는 각 여행지에 따라 가장 저렴한 예약시기를 서치하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드레스 투어 (드레스 샵 비교하고 하나의 샵 결정하는 날) - 촬영일 기준 2-3개월 전 진행 추천

-각 샵에 따른 피팅비용이 발생되요. (5-10만원 씩)

-15분 이상 지각하게되면 드레스를 제대로 입어볼 수 없기에 피팅이 불가할 수 있으며, 위약금으로 피팅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본식이 많아 인기 드레스들이 많이 빠져있을 수 있으니, 평일 방문을 추천해요.

-드레스샵은 보통 일/월 휴무이며, 화~토 오전 10~6시까지 일정을 오픈하는 편입니다.

-인기있는 드레스샵은 투어일정이 마감되어 진행이 어렵거나, 투어없이 지정으로 방문하시는 방향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 약 4-50분가량 드레스 3~4벌 입어보는 날이에요. 드레스를 고르는게 아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샵을 결정하는 날입니다.

 

5. 촬영 가봉 (투어 후 결정된 샵에서 촬영 드레스 고르는 날) - 촬영일 기준 3주~1개월 전 진행 추천

-웨딩촬영은 평일,주말 무관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드레스 빠져있을 걱정 없이, 가봉일은 편하신 요일에 방문하셔도 괜찮아요.

-5벌~6벌 가량 피팅 후 마음에 드는 촬영드레스 3벌을 셀렉해요.

-피팅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셀렉이후 재피팅 희망시에는 피팅비용이 발생될 수 있어요.

 

6. 예복/예물 - (맞춤,제작) 촬영일 기준 2-3개월 전 준비, (대여) 촬영일, 본식일 기준 3주~1개월 전 진행 추천

- 맞춤 제작 시, 중간에 가봉일정을 방문하게 되며, 신부님 촬영 가봉일에 맞춰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 맞춤 제작 시, 웨딩촬영 때 입을 수 있는 대여복을 2벌가량 대여해주시는 편입니다. 가봉하는 날 함께 셀렉하시게 됩니다.

 

7. 웨딩 촬영 - 예식일 기준 4-5개월 전 추천
- 웨딩 촬영 이후 원본 수령까지 평균 3-5주 소요.

- 보정본, 앨범은 수령까지 평균 3-4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어요.

- 액자는 예식일에 맞춰 먼저 제작해서 출고되는 편입니다.

-스튜디오 원본비/수정본, 야외씬, 로드씬, 작가지정, 애견동반 촬영등 추가 촬영에 따른 추가비용이 발생될 수 있어요.

 

8. 혼주메이크업 예약 - 예식일 기준 5개월 이전 추천

- 인기있는 업체는 마감이 빨라 되도록 본식일이 확정되면 빠르게 준비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혼주 메이크업 예약은 미리 해둘수록 좋은 항목이니 참고해주세요.

 

9. 종이청첩장 제작- 예식일 기준 3개월 전 추천

- 3개월 이전으로 미리 제작하면, 지인분들과 약속이있을때 미리 전달하기 유용하나, 코로나나 급변한 상황에서 장소, 일정변동으로 청첩장을 다시 제작해야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10. 사회자, 축가 섭외 - 예식일 기준 3개월 전 추천

- 친구 및 업체등을 통해 예식을 빛내줄 분들을 모셔야하는데요, 이 일정은 최소 2-3개월가량의 여유기간이 있어야 부탁받은 분들이 미리 준비를 할 수 있어 부담을 조금 덜하게 됩니다.

 

11. 혼주 한복/양복 준비 - 예식일 기준 2-3개월 전 추천

-맞춤일 때, 위 일정을 추천드리며, 대여일 때는 4-5주 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12. 본식 가봉 (본식드레스 고르는 날) -예식일 기준 4-5주 전 진행 추천

-드레스투어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정 예약 시에 2부(애프터) 드레스 대여 여부를 미리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비용 별도 발생됨)

- 3~4벌의 본식용드레스를 입어보고 1벌을 최종 셀렉하게 됩니다.

 

13. 모바일 청첩장 - 예식일 기준 5주 전 진행 추천

-종이청첩장을 전달한 분들에게도 일정을 상기시켜줄 수 있도록 4-5주 전 미리 제작하여 2주 전쯤 재 전달드리는 것을 추천해요.

 

14. 부케셀렉 - 예식일 기준 3-4주 전 진행 추천

-시즌에 따라 진행이 불가한 꽃이 있을 수 있어 미리 가능여부를 파악해두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해요.

-1~3순위까지 이미지를 캡처해두고 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리 정해진 드레스 라인과 컬러감, 예식장 공간을 고려해서 셀렉해주세요.

-보통 부케 + 신랑 부토니에 + 코사지 5-6개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식날 메이크업샵으로 배송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15. 식전영상/포토테이블/BGM및 축가MR - 예식일 기준 2주 전 진행 추천

-결혼식 당일 필요한 음원과 영상, 이미지들을 모두 준비하여 USB,메일함,휴대폰,웨딩홀 메일로 전송하여 만약을 대비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년 이상 남은 커플을 위한 일정 가이드

결혼준비하면서 여행도 다녀올 수 있어요 :) , 인기있는 스드메, 웨딩홀 업체를 예약할 수 있어요.

6개월 가량 남은 커플을 위한 일정 가이드

인기있는 업체 예약은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일정이 가능한 곳들은 빠짐없이 모든 일정 진행이 가능해요.

3-4개월 이내 진행 예정 커플

포기해야할 부분이 많이 생길 수 있어요 ㅠㅠ 웨딩홀은 잔여프로모션으로 할인을 많이 받아볼 수 있어요!

 

위에 평균적으로 진행하는 일정의 소화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스튜디오 촬영 및 드레스 일정을 간소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월 - 웨딩홀, 허니문, 본식스냅, DVD, 스드메예약(토탈스튜디오+본식드메 조합 추천), 스튜디오 토탈촬영 진행 , 예복/예물, 혼주메이크업 예약, 종이청첩장 제작, 사회자 및 축가 섭외진행

2월 - 원본셀렉, 본식드레스 투어 OR 본식가봉 진행, 모바일 청첩장

3월 - 포토테이블, 식전영상, 부케 셀렉

 

 

그 외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편히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후 답변드리겠습니다! :)

행복한 결혼준비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 그날까지!

제가 더 노력할께요 - 🧡